오늘이 장사장인줄 몰랐습니다.
어제가 현충일이어서...문득 장사를 한번 가봐야겠다. 해서 덜렁 덜렁 가다가...참참마트 주인양반을 만났습니다.
얼마나 반갑게 맞는지...못본지 한 십여년 된 것 같다고 합니다. 남정에서 영덕으로 이사온지 벌써 10여년이 다 되었군요...화살같이 빠른 세월을 느끼게 해줍니다.
정말 친하게 지내왔고, 참참마트 모친부터..서로의 내력을 잘알고 있는 관계인데....
오늘 지방선거후보자들의 유세가 있는 것도 몰랐습니다. 언제 다시 올지? 또 어제저녁 영감님 제사를 모시고나서...문득 영감님 산소를 둘러봐야 하는데...마음에 짐이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때로는 타의에 의해...어쩔수없이...내왕이 뜸해질 경우도 있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네요...
무소속 김성식후보가 첫유세를 시작했고, 장성욱 민주당 영덕군수후보 다음으로 박병일 무소속 영덕군수후보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얼마나 후보들이 많은지?
기다릴려면...어느세월에....김은희 자한당 영덕군의원후보도..순서를 기다리고...최재열 영덕군의원후보도..장사장에 나온 남정면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하병두 무소속 영덕군의원후보도...남정면민들과 반가운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때이른 무더위에...유권자들을 찾아다니는 각후보자들도...아마 엄청 고생할 것 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을 만날 때...표정과 행동을 보면...누굴 지지하는지..금방 알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정면 유권자들은 남정면 출신 무소속 김성식 군의원후보에게...좀 우호적으로 보이는군요...
특이사항은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유세발언을 자세히 듣고 있다는 것...이..좀 변한 것 같고...각 후보자들마다....유세발언은...다...일 리가 있다는 평가를 한다는 것이 특이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