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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람들이 가장 불쌍 해보일때 바로 오늘입니다.

오늘은 물이 많이간다[즉 물살이쎄다는]고 합니다.

뱃사람들이 가장 불쌍 해보일때가 비오고,바람불고, 고기를 못잡았을때입니다.

 

바로 오늘이 그런날인 것 같습니다.

 

영덕에서는 그동안 우한폐렴으로 인해...계모임등등 다 취소했는데...이제 학생들이 등교도 한다고 하고..외출도 자유로이 할수 있다고 하니...

 

그동안 계모임 못해서...몸살이 난 분들이...이젠 계모임해야된다고 합니다. 하긴 그동안 얼마나 답답한 생활의 연속이었습니까?

 

아이들이나..어르신들이나 모든 분들이 정말 깝깝한 생활의 연속이었을것이고...저역시..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겪어온것도 사실입니다.

 

정부에서 각가정마다 재난생활지원비를 지원한다고 하니...모처럼 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겠다 싶어...비가 추적거리고 오는 새벽...강구수협위판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미 강구수협포차는 불을 밝혀놓고...장사준비에 바쁩니다.

 

오늘따라..연안어선들이 일찍도 나왔습니다. 짙은 안개 때문에 작업에 애로가 상당했다고들 합니다. 어제 영덕장에서 손자들 먹을 반찬거리 구입차 갔었는데...

 

제법 많은 분들이 영덕시장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대부분...꼭 필요한것외...아마 경제상황탓인가? 손이 오그라드는 것 같습니다. 선뜻 뭘 막 구입할려고 들지않고...그저 과일...채소 등등 생활에 필요한것만 그것도 최소한의것만 구입해가시는걸 보고...

 

아 정말 경제상황이 심각하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영덕군내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미뤘던 계모임등등 이제 시작한다고 하니...상권이 회복되지 않겠느냐..기대는 합니다.

 

해서..강구수협위판장엘 나갔던 것입니다.

 

며칠전 강구수협위판장에서..히라수[즉부시리]를 많이 잡았다기에...오늘은 좀 어떤가? 확인차와봤습니다.

 

그런데 지구온난화 때문인지? 남해안에서 주로 잡히던 무늬오징어가 제법 잡혔습니다. 또 강구수협위판장에서는 비오는날이고..월요일이란 특수성 때문인지?

 

큰부시리와 빨간고기[일명성대]를 큰박스에 쓸어담습니다.

 

강구수협자체에서 구매해 냉동보관 또는 판매함으로...가격대가 큰폭으로 하락되는걸 막아보고자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며칠전엔 정치망등 작업을 잘해 큰부시리 한 마리에 5만원을 홋가할 정도로...잘팔려나갔다는 말을 들은적 있습니다.

 

바다상황이야..시간대별,날씨별...등등 바뀌는 상황이라...오늘은 물이 많이간다[즉 물살이쎄다는]고 합니다.

 

또 그로인해..며칠동안 조업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저도 두손자가 우한폐렴으로 인해 등교를 못했는데...이제 등교할수 있다고 하긴 하나...정은경질본장의 말씀에 의하면...안심할 정도가 아니라고 하니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

 

강구수협위판장엔 우산행열들이 그득합니다.

 

비가 오는관계로..전부 우산을 쓰고 경매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그사이 정치망들의 조업량을 보니...기름값이나 하겠는가?

 

바라보는 저의 마음이 그다지 밝진 않습니다. 그런데 예년같으면 삼치가 제법 올라올 시기인데...몇몇 어선에서..‘삼치몇 마리 정도가 보입니다.

 

아마도 바다상황이 바뀌면...작년처럼 삼치가 많이 잡혀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만은...갈수록 어자원이 고갈되는 관계로...단지 저의 희망사항입니다.

 

저의 희망사항데로..작년처럼 삼치풍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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