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과 현기붕 사무총장이 23일, 24일 전국 16개 시·도지부 업무보고를 위해 대구지부와 경북지부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2016년 주요 업무 현황 및 추진 계획 보고를 받는다.
지난 1월 4일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한 채 회장은 신년사에서 “근거중심의 건강검진
으로 건강 위험군을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유도를 통해 건강증진활동을 펼쳐 나가는 것이 국민건강지킴이로서의 협회 역할” 임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질병예방 ▲건강검진 전 분야의 품질관리 강화 ▲사회공헌
활동의 확대 ▲제5군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원하는 법정단체 등 법정단체로서의 4가지
중점사업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 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대 의학연구원 감염병연구소 소장,
대한기생충학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 의대 기생충학 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기붕 사무총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서부지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표창, 보건복지부 표창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