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과의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의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소통하는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펼쳐질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이기도 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의 현지 유소년 코치진을 직접 초빙해 그룹별 2박 3일 일정으로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유럽축구연맹 공인 자격을 가진 코치들에게 선진 축구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며, 개인별 맞춤형 코칭 및 분석 리포트를 통해 차별화된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선 시행사 ㈜퍼스트스킬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공인 에이전시인 ㈜인덜지 풋볼과 토트넘 홋스퍼의 Aaron Baker, Aaron Clifton 코치도 함께 참석해 영덕군의 축구산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국단위의 수많은 각급 축구대회를 유치하며 쌓은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스포츠 관광사업을 지속 확대해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물야면에서는 23일 일손부족으로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물야면사무소 및 군청 재정과, 새마을일자리경제과 직원 21여 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배우자의 사망으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면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했다.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야면에서는 농가에 방문해 사과 적과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방문한 농가는 “배우자가 사망하고 자녀들이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에 혼자 사과 적과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봉화군에서 흔쾌히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오길 물야면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외국인 노동자 급감으로 인한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많이 있다.”며 “면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물야면은 앞으로도 일손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어린이·청소년에게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가오는 일상회복에 맞춰 농가의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19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영덕군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생이 체험농장에서 진행하는 농촌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비용을 전액 지원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엔 참석한 농촌체험농장과 농촌체험 예비농장들은 사업에 대한 설명을 경청한 후 엔데믹 시대에 맞춰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대한 방안과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사항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농촌체험 신청은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생활자원팀(☎054-730-6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농장을 알리고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북을 제작해 관련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북에는 각 농촌체험농장의 연락처와 농장위치, 농장들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사진과 세부내용, 비용, 체험가능일정 등이 기재돼 있어 농촌체험을 계획하고 있는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이 편리하게 농촌체험을 선택하
봉화군은 민원인과의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캠'을 지난 10일부터 보급했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로 신체에 착용한 후 간단한 조작으로 360도로 주변을 촬영·녹음할 수 있는 장비이며, 민원인과의 업무과정에 위법행위 발생 시 민원인에게 녹화사실을 사전 공지한 후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되며, 특히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준수한다. 최근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의 폭언․폭행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이 절실함에 따라 종합민원실을 포함해 9개부서 및 읍·면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하고 사용효과 등을 분석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담당자를 지정해 촬영영상에 대한 저장, 삭제 등을 별도 관리하고 관리대장을 작성해 기기의 정상작동 및 영상파일 관리여부 등에 대해 상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동 종합민원실장은 “웨어러블 캠은 민원인 응대과정에서의 위법행위 발생 시 충분한 사전 고지 후 제한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민원인과 민원담당 공무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
봉성면은 봉화퍼스트(First) 활성화 과제 실천을 위해 봉화사랑상품권 및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 신청 방법을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면 직원 2명씩 한조를 이뤄 봉성농협 등 기관단체에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가맹점 등록을 홍보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마트와 식당 등에 방문해 직접적인 가맹점 등록 신청을 독려했다. 가맹점 등록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 홈페이지 ‘봉성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양재 봉성면장은 “봉성면에 기존에 등록된 가맹점 외에도,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관내 다른 업체들도 가맹점에 등록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하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 연 400만 원 한도 내에서 농협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관내 20개소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봉화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앱 ‘지역상품권 chack’을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하거나 농협·축협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신청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가맹점주가 직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직원 13명은 지난 17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읍 구미리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 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과 농가주 김모 씨는 “일손이 부족해 막막했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손이 많이 가는 적과 작업에 영덕군청 직원들이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숙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춘양면은 18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현리의 고추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봉화군 기획감사실, 안전건설과, 의회사무과 및 춘양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평소 지병으로 몸이 불편한 농가를 찾아 3,000여 ㎡의 고추밭에서 고추지주대 설치 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부족한 일손 때문에 걱정이 무척 많았는데 춘양면과 봉화군청에서 적극적으로 일손을 지원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금동욱 춘양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과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덕군 영덕읍 직원 15여명은 지난 13일 봄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매정리 소재의 한 농가를 찾아 고구마순 심기 등의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인해 고구마순 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명중 영덕읍장은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며,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