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숲 조성으로 부산광역시 용호동 연안 갯녹음 치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부산광역시 연안에 발생하고 있는 갯녹음 치유를 위하여 부산광역시 용호동 이기대 전망대 아래 해역에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금번 조성지인 용호동에는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선정된 날개부를가진어초, 사각복합형인공어초, 하우스형해중림초 총 135개를 수중 시설하였으며, 시설된 어초는 패․조류용어초로 소라, 전복 등 수산생물의 생산기반을 높일 뿐만 아니라 부산 해역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의 아파트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어초 시설 후에는 해조류를 이용한 담장 역할을 하는 수중저연승과 모조주머니 시설을 추가하여 바다숲 조성효과를 높일 계획이다.FIRA는 용호동 해역에 조성된 바다숲에 대하여 3년간 해조의 안정적인 성장 및 효율적인 생태계복원을 위해…
- 이화자 편집국장
- 2014-09-18 16:58